국내에 병원성 높은 PRRS 바이러스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작성자 한국썸벧(주)

월간한돈 8월호에 소개된 오유식테크니컬매니저의 "국내에 병원성 높은 PRRS 바이러스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필자의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국내 역시 겨울이 접어들면서 PRRS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작년 2022년에 PRRS 음성 농장에서의 신규 발생을 비롯한 양성 농장에서의 추가 발생 사례가 확연하게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주요 진단기관과 수의과대학의 보고에 따르면 이전에는 발생이 많지 않았던 PRRS 북미형(type 2)의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그중 특히 리니지 1(lineage 1) 타입의 바이러스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북미형 Lineage 1형 바이러스는 이전까지 발생이 없었던 음성 농장에서 신규 발생 사례가 많고 PRRS 안정화 농장에서 발생하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아주 높은 임상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의 특징이 체내에서 증식성이 매우 강하고 높은 수준으 바이러스 혈증을 보이므로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 당연히 임상증상이 매우 강해서 자돈 뿐만 아니라 모돈에서도 폐사를 나타내며 다른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농장에서 임상증상도 아주 오랜 기간 나타난다고 합니다.

PRRS는 질병의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의 유행에 대한 정보를 통한 지역별 경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아래 3가지 기본 사항을 매일 모니터링하면 질병의 전파 유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① 사료 섭취량에 변화가 없는지, 모돈이 사료를 남기지는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② 돼지의 음수량의 급격한 감소는 PRRS의 감염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③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한다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PRRS 유행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농장은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위 내용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첨부파일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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